햄버거병 안산 유치원생 99명 식중독

안산시 유치원생 99명 햄버거병 햄버거병은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을 일컷는 말입니다. 25일 안산 상록구 소재 A유치원에서 구토, 설사, 혈변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유치원생이 지난 23일까지 99명이 발생했습니다. 유치원생 가족등 30여명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 중 7명이 퇴원을 하고 2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 16일 부터 4명의 원생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고, 17에는 10명의 원생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뒤 계속 환자가 증가 했습니다. 현재까지 유치원생 30여명의 가검물에서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인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는데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일종으로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체내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