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 시세1억원 이상 뚝 떨어져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세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 가격이 지난달 중순 17억 9000만원에 거래 되었다고 하네요
17억 9천만원이면 정말 후덜덜 한 가격인데요
그런데 이 가격이 직전 최고가 대비 1억원 이상 떨어진 가격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통계상으로 집값이 떨어졌다 라고 말했었는데 실거래 가격도 떨어지면서 정부의 각종 규제가 효과를 보는 듯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잠실주공5단지 매매 가격이 공개 되었는데요
잠실주공5단지는 9.13 대책 직전 19억 10000만원(9월 12일)에 최고가에 거래가 되었다고 해요
당시 호가는 20억원까지 치솟았다고 하니 어마 어마 하죠
하지만 대책 이후 급반전 되면서 매수세가 꺾이고 호가도 하락 했습니다.
또한 잠실동 엘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가 15억 500만원 에 9월초 거래 되었는데요
지금은 5000만원 가량 떨어진 14억 6000만원에 거래되었고 현재 호가는 14억까지 떨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4㎡ 는 9.13 대책 직전 최고가 26억 8000만원에 거래 되었는데요 이후 24억원에 거래 되었고 현재는 23억 5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는 대책 전 최고가 18억 5000만원 보다 2억원 낮은 16억5000만원에도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 같은데요
겨울철 비수기 영향도 있을 것 같은데 내년 초에는 대규모 입주물량이 있는 터라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가격은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