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영 이한샘 에게 승부조작 제의 긴급 체포

장학영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장학영(37)이 K리그2 아산무궁화 소속 이한샘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 했다 구속되었습니다.


장학영은 지난달 21일 아산무궁화의 원정 숙소에서 아산 수비수 이한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 하며 현금 5000만원을 전달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승부조작 방법은 경기 시작 25~30분 안에 퇴장을 당하라 는 구체적인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장학영


이한샘은 이를 곧바로 아산 구단에 알렸고 아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핫라인으로 신고 했고 경찰이 3시간 뒤 장학영을 체포했습니다.

장학영

경찰에 긴급체포된 장학영은 비공개 수사에 협조를 했고 현재 검찰에 의해 구속된 상태 입니다.


장학영은 경찰 조사에서 “공법인 브로커 B씨가 축구단을 설립하면 감독직을 시켜주겠다며 5000만원을 대신 전달해달ㄹ고 지시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학영

경찰은 “해외 불법도박 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브로커로 지목된 B씨와 장씨에게 돈을 건넨 C씨 모두 해외로 도피해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장학영

장학영은 2004년 성남일화 에 입단한 뒤 서울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2017년 성남FC에서 은퇴를 했습니다.

지난 2006년 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아랍에미리트와 친선 경기등 A매치 총 5경기를 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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