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댐교회 '코로나 확산' 4곳 동반 행사 코로나 대확산 시작 일 수도

대구 교화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1차 대유행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 전날 보다 121명 증가 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11일 131명 이후 1년 4개월 여 만이다.

이번 대구 코로나 확산은 수성구 욱수동 물댐교회 확진자가 확산을 이끄는 양상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 중 81명 이 물댐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대구 욱수동 물댐교회는 지난 3일 교인 4명이 의심증상을 느껴 진행 한 진단검사 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본격 확산이 시작 되어 이틀만에 87명으로 늘어났다.

역학조사 결과 물댐교회와 같은 이름의 교회가 동구와 달서구, 경북 안동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대구 소재 교회 3곳(수성구, 동구, 달서구)에만 모두 470여 명의 신도가 있고 안동 교회까지 합치면 신도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4개 교회 교역자와 신도들은 상호 빈번한 교류도 있었는데 4개 교회 소속 신도들이 지난 6월 부터 7월 까지 주말마다 모여 함께 예배와 집회를 가졌고, 일부 행사에서는 식사도 함께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역수칙 위반 사례도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행 방역 지침에 따르면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이외의 식사‧숙박이나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하지만 물댐교회에서는 교역자모임, 청년모임, 악기, 풋살 등 교회 내 여러 종류의 소모임 활동이 자주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전파 경로를 통해 확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는 지난 4일 재난문자를 통해 물댐교회 3개소 동구, 수성구, 달서구 에 7월 25일 이후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 하고 즉시 두류공원, 국채보상공원 검사소 및 보건소(예약)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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