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근황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kbs 아나운서 

사직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미나 는 22일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 했는데요


손미나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 에 입사해

'노래하는 우체국', '가족오락관', '도전 지구탐험대', 

'KBS 뉴스 9', 'VJ특공대', '기적체험 구사일생', 

'생방송 세계는 지금', '실패열전 장미빛 인생', 

'청춘 신고합니다', '사라으이 리퀘스트', 

'세상은 넓다' 등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2008년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서 KBS 를 퇴사 했는데요


이후 KBS 라디오 '손미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손미나의 여행노트' MC를 맡았고 tvN, TV조선, 

Sky Travel 등의 프로그램에도 출연 했습니다.


손미나 는 kbc 근무 당시 였던 

지난 2006년 '스페인 너는 자유다' 라는 

바르셀로나 여행기 를 저술 했고 

2008년 에는 '태양의 여행자' 라는 

도쿄 여행기를 저술 했습니다.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리, 페루 여행기를 

번갈아 저술 했고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를 

저술 하기도 했습니다.


손미나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를 퇴사 

하고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손미나 에게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게 된 계기가 있다고 해요


손미나는 아나운서 시절 이탈리아 의 

한 의사를 만났는데요 


당시 그 의사는 손미나 에게 "너는 일 이야기만 한다. 

본질적인 손미나는 어떤 사람인가. 

너 행복하긴 하니" 라고 질문을 했다고 해요 

손미나는 질문에 바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내가 뭐가 부족했을까' 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손미나는 "행복이라는 게 미래에 있기 때문에 

달려 나가야 하는 줄 알지만 현재에 있다. 

제가 착각하고 현재가 아닌 미래만 

보고 달려가고 있었다" 라며 

"퇴사한 뒤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다" 라고 전했습니다.


손미나 는 여행을 다니느라 피부가 

하애질 틈이 없다 라고 말했는데요 

최근에는 이탈리아 어를 배우고 작년에 알게 된 

슬로우 라이프를 하고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손미나 결혼 과 이혼

손미나 는 2006년 대학 동기의 소개로 평범한 회사원과

만남을 가졌고 다음해 2007년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 다음날 바로 사직서를 제출한 손미나 는

이후 여행작가로 활동을 시작 했죠


그런데 신혼초기 남편이 미국으로 발령이

나면서 손미나는 남편과 떨어져 살아야 했는데요


두 사람은 결국 거리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여만인 2008년 이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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