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빈소


설리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리 를 

괴롭히던 악플과 사망의 관계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하고 신고를 했습니다.


전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 설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아 

설리를 찾아온 매니저에게 발견 된 것입니다.


매니저가 119에 신고를 하였지만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설리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침입의 흔적과 

타살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설리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리는 그 동안 악플에 시달려왔습니다.


아시겠지만 설리 악플의 시작은 

지난 2014년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부터 였습니다.


2014년 8월 19일 최자 소속사 아미바컬쳐 는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라고 

밝히며 설리와 열애를 인정 했습니다.


최자 측에서 열애를 인정하기 전에도 

이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여러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었는데요


2013년 9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고, 

한 식당에서 마주 보고 앉은 모습 이 포착 돼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는데요 


당시에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고 

이후 2014년 6월 최자가 지갑을 분실 했는데 


설리와 최자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 되면서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설리 와 최자 양측 

모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후 설리와 열애를 인정 했습니다.


설리 최자 열애 인정 보다 앞선 그 해 7월 24일 설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지속되는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쳤다는 이유 였습니다.


당시 설리의 심경이 얼마 힘들었는지는 

최근 방송 된 ‘악플의 밤’ 에서 

설리가 한 말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설리는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면서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언을 구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할 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설리 악플에 시달리게 된 시기는 

최자와 열애설이 알려지면서부터 인데요 

사실 누구를 사귀든 본인의 마음이고 죄를 짓는 것이 아닌데 

대중들은 설리와 최자 두 사람에게 

악플을 퍼붓기 시작 했죠


“사귀는게 마음에 안든다”, “사귀는게 부적절하다”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며 

악플을 퍼붓었습니다.


이후 2017년 3월 6일 설리 최자 결별 소식이 전했습니다.


2년 7개월 사귄 두 사람 하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 였는데요

결별 소식 이후에도 설리는 악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또한 설리가 자신의 일상 사진을 SNS에 올리면 

이 또한 규범이 있다며 

사진을 올리는 설리를 비난 했습니다.


물론 자극적인 사진을 올려 대중의 시선을 

끈 설리에게도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도를 넘어 설리가 마치 대역죄라도 

지은 듯 공격하고 집단 조롱한 것이 문제 였습니다.


설리 악플 문제가 얼마나 끔직했으면 

해외 매체(영국 ‘더 선’)도 “설리가 끔찍한 

온라인상 괴롭힘을 당했다” 라는 기사를 보도 했을까요


설리 최근 불안 심해져

설리는 최근 불안 증세가 심해졌다고 하는데요

설리의 측근은

"심경 기복이 컸던 친구지만

요즘 들어 부쩍 불안이 심혀져 주위에서

걱정이 많았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개인적으로 심경에 큰 변화가 생겨

악플의 밤 MC 도 하차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악플의 밤 비난 폐지 요구

설리 의 사망 과 더불어 JTBC ‘악플의 밤’ 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악플의 밤은 설리가 MC 로 출연 한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직접 읽고 

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요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보는 것 만으로 가슴이 뛰고 

분노가 오르는데 이를 방송에서 읽고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스타에게는 

엄청난 심적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설리 자필 메모 발견

설리의 집안에서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 되었습니다.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듯 여러 심경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지막 장에 메모 처럼 쓴 글이 발견 된 것입니다.



경찰은 이 메모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해줄 수 없다고 밝혔지만, 

이 메모가 설리의 마지막 심경을 

담은 글이기 때문에 유서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유 복숭아

설리 의 사망 소식과 더불어 아이유 의 곡 '복숭아'

가 음원차트 를 역주행 하고 있습니다.

설리 와 아이유 '복숭아' 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아이유 '복숭아' 가

설리의 이야기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유는 평소 설리의 절친으로 알려졌죠

아이유 는 앨범 발매 당시 "복숭아는 설리를 생각하며

남자의 시선으로 가사를 썼다" 라고 밝혔는데요


실제 라디오스타 에서 설리는

"아이유가 나에게 '널 위한 곡이 나올거야' 라고

말했는데 '복숭아' 란 노래 제목을 보고

언니에게 전화해 '이거 맞지?'라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 그 뒤로 팬들 사이에서

내 별명이 복숭아가 됐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설리 빈소 공개 논란

설리의 빈소와 장례 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 된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모 기자가 설리 빈소 가 있는

장례식 병원 이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설리 유가족이 비공개로 장례를 치르길

원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기사는 유족의 비공개 의사가

알려지기 전 보도된 것으로 확인 되었지만

SM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 나온 후에도

수정 삭제 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15일 현재 해당 기사는 삭제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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