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문희상 의장 사보임 이란?

사건의 시작은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저지하기 위해 문희상 의장실을 항의 방문 하면서 시작 되었습니다.

임이자 의원 또는 문희상 의장 이라고 검색하시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계속되는 항의에 "일정이 있어 그만 가봐야겠다" 라고 문희상 의장은 의장실에서 나오려고 하는데요

이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길을 막았습니다. 

이과 정에서 뒤쪽에 있던 임이자 의원이 앞으로 나와 팔을 벌려 문희상 의장을 막아 섰고 이때 문희상 의장이 두 손으로 임이자 의원의 양 볼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렇게 실랑이가 오가다 경호원들이 길을 열면서 문희상 의장을 의장실에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후 문희상 의장은 저혈당 쇼크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요

이후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서 문희상 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볼을 만긴것이 성추행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자유한국당 여성 의원들과 여성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하얀 장미를 들고 "국회의장은 사퇴하라"라고 외쳤습니다.

사보임 이란?

사보임이란 현재 맡고 있는 상임위를 그만 두고 다른 상임위로 옮기는 것을 말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가 국회 사법개혁특위 간사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보임을 결정 했는데요

오신환 의원이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행사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손학규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에서 "당을 대표해서 나간 사개특위 위원은 당의 입장을 의결에 반영하는게 당연한 책무" 라며 "내 소신있어 반대하겠다는 것은 당에 나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