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나영석 찌라시 유포자 알고보니 방송작가..

배우 정유미 와 나영석 PD가 불륜관계라는 가짜뉴스 일명 찌라시를 유포한 방송작가 등이 경찰에 입건 되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12일 정유미와 나영석 PD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A씨 등 3명과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B씨등 6명을 입건 했고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C씨도 모욕혐의로 입건 했습니다.

참 황당합니다. 정유미 나영석 불륜이라니 도대체 이런 이야기가 왜 나왔을까요

해당 뉴스를 접하고 사건을 좀 조사해보니

프리랜서 작가인 A씨가 지난해 10월 15일 방송작가에게 들은 소문을 지인 들에게 재미 삼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는데요

3명을 거쳐 카카오톡으로 이 내용을 접한 B씨가 '찌라시' 형태로 수정해 회사 동료에게 보냈고 이 내용이 다시 50단계를 거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퍼져나간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다른 방송작가 C씨도 14일 새벽 주변 방송 작가들로 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 등에게 보냈고 이런 내용이 70여 단계를 거쳐 오픈 채팅방까지 전해졌습니다.

가짜뉴스를 만든 작가등은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 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 했다고 하는데요

이야기라는 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때 마다 살이 붙기 마련이죠

나영석 정유미 는 절대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는데요 백번 사죄하고 죄갑을 치르는게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